가을하면 생각나는 색은
버건디 색인 것 같다..
부담스럽지 않은 버건디 가을~~
숲속에 들어서면 가을 냄새가 좋다.
숲속 입구에서부터 무릇이 웃고 있다..
허리가 휘어진 모습이 안스러워
바로 세우면 또 눕는다..
산박하도 고운 색으로 반긴다.
향은 없지만 그냥 코를 킁킁거려본다.....
맥문동은 멀리서 보면 라벤더 같다.
오밀조밀 피어있는 모습과
아름다운 색감이 조화롭다.
숲에는 가을색이 짙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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