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숙은처녀치마가 눈에 들어온다.
“심봤다”를 외쳐야 할 것 같은 최고의 기분이었다.
오~~그 옆엔 설앵초가 너무 예쁜 모습이다.
그 모진 바람에도 상처하나 없이
고운 모습으로 반긴다.
힘든 산행을 보상이라도 하듯
한참을 꽃 앞에서 떠날 줄을 몰랐다..
손등엔 어디에 긁혔는지 몇 군데 상처가 남았지만
힘들었던 만큼 보람도 있었다.
신불산에서의 아름다운 풍경과 야생화는
창고에서 야금야금 꺼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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