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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워터파크...♥♡♥ 오솔길 산책하듯 워터파크 한 바퀴 걷는 둘레 길이 좋다. 갖가지 수생식물과 시원한 분수 걷는 내내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아직 뜨거운 볕이 성가시긴 하지만 살짝 스치는 바람소리에 가슴이 설렌다면 얼마든지 걸어도 좋을 것 같다... 카메라 챙겨들고 나섰다.. 잠시만 걸어도 덥긴 하지만 강변길과 나무와 꽃길을 걷다보면 시원한 풍경에 빠져있다... 요즘은 차를 타기보다 걸으며 산책하는 시간이 참 좋다.. 이런 여유로운 시간도 필요한 것 같다.. 며칠 남지 않은 8월의 풍경을 담아본다... 더보기
어우러진 꽃...♥♡♥ 으아리, 짚신나물, 무릇 과 다시 피어난 원추리 어우러진 꽃들을 만나면서 얼마나 아름다운 행복인가~~ 내 손에서 내 몸에서 풀냄새 꽃냄새가 따라온다.... 순간마다 계절을 느낀다.. 더보기
8월의 땡볕...♥♡♥ 살면서 올해처럼 이렇게 견디기 힘든 더위에 혹사당하긴 첨인 것 같다. 푹푹 찌는 더위가 정말 힘들게 한다. 비라도 쏟아지면 더위가 좀 가실텐데 비는 내리지 않고 대지를 뜨겁게 달기구만 한다. 그 뜨거운 뙤약볕에 열매들이 영글어간다. 대추가 주렁주렁 튼실하기도 하네.. 풋감도 대추 곁에서 봐달란다... 석류도 볼그스름한 볼을 살포시 내미는 모습이 귀엽다... 8월의 늦더위로 풍성한 가을이 보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