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을 않고 집에있는 날은 잠시도 쉴 틈이 없다.
혼자있을때나 같이 있을 때나 바쁜건 마찬가지다...
설치고 다니면 산만하다고 궁시렁거린다.
그래도 내 할 일은 다 한다.
청소하는데 걸리적거리면 일어나라 저쪽으로가라...
이젠 잘 따라주네!!...포기했겠지??...
가끔은 대충 살아도 된다고 한마디 던지지만....
대충이 어디까진지 그게 잘 안된다...아직은...
얌전하게 앉아서 티비 볼 시간이 없다...
그냥 그냥 스치며 힐껏 힐껏 보는 정도이고...
늦은 밤 잠자리에 누워서
시리즈물이나 다큐 쪽은 보지만 그 왠 잘 안본다...
어제는 새벽산에 오르는데 몸이 많이 무겁고 힘들더니
내려올때는 다리에 힘이 빠져 후둘 거린다.
아침에 포스팅 해놓고 암것도 하지 말고
한숨자려고 이불을 깔아놓고는...
몸이 천근 만근 무거운데도 자는 시간이 아까워
사부작사부작~~일을 만들어서 잘도한다.
갑자기 증편이 만들고 싶었다...
상가에 들려서 생탁사고..반죽해서 전기방석 불 올려서 발효시키고..
또 뭘 할까 궁리하다가...
아무래도 몸이 안좋은것 같아...잠시 누웠다....
잠시 자고 일어나야지 했는데...
세상에나 두시간이나 자삤다.....으·~
몸이 안좋긴 안좋았나보다..
자고나니 몸은 가벼워졌지만...
자느라 보낸 시간이......아깝다...
저녁하기 전에 후딱 마트 들리고....
잠잔 시간 땜에 더 바빴다...
머릿속엔 해야 할 일이 가득가득 인데....
언제 한가한 시간이 주어지나?!~~
또 부지런히 움직이자......흠~~~
~~남이섬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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