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바닷바람 쐬자...♥♡

솔향내음 2009. 1. 12. 07:47

 

 

제사모시고 힘들었다고 바다보러 가잔다.

-그래 좋지...어디든 떠나자..

 

-어디로 갈까?

-나폴리 가본지 한참된것같네 거기 가볼까?

-응 나도 나폴리 가보고싶더라..

-케이블카도 타보고 싶고...박경리 묘소도 가보고 싶고..

-해저터널도 걸어보고 무전동 굴밥도 먹고 싶고...

-그래 가보자..

-그래 알따 먹을 것 좀 챙기서 준비할게~~

 

차안에서 먹을 것 챙기고 보온병에 물도 넣고..

후딱 바쁘다....

날도 추운데 나간다면 그저 좋다...ㅎㅎ

음~~~룰루~~

 

아무리 바쁘고 힘들고 삭막한 세월이라지만

최소한의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는 나들이길이

우리주위엔 참 많은 것 같다.

 

먼 거리가 아니어도 훌쩍 다녀올 수 있는 아름다운 곳...

이노므 역마살~~~

아~~~그래야 에너지 충전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