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하늘바다...♥♡

솔향내음 2008. 10. 3. 07:52

 

 

 

가을인지 여름인지 오락가락했던 날들이 지나고

이젠 가을 속으로 깊이 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알알이 익어가는 결실의 열매도...

물들어가는 가을 잎들도

가을 속에서 느낄 수 있다...

 

나뭇잎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더니...

어느 순간 그 하늘은 푸른 바다가 되고...

하얀 구름파도랑 함께 춤을 춘다...

 

바람도 놀러와 함께 살랑살랑 움직이는

그 모습이 좋아서

한참을 나무의자에 누워 하늘바다와 놀아본다...

 

 

 

 

~~투구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