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종아리 근육통증...♥♡
솔향내음
2008. 7. 18. 08:49
요즘 덥긴 더워도 낮엔 더운걸 많이 느끼지만
밤엔 그렇게 더운 줄 모른다.
낮엔 폭염에 찜통더위고
밤엔 열대야로 잠을 못이룬다는데
우리 식구는 그런 것 없다..
더워서 잠 못자는건 절대로 없다...
지금도 난 요를 깔고 차렵이불을 덮고 잔다.
아무리 더워도 이불을 덮어야 잠이온다,...
그러니 덥다고 잠못자는 일이 없다.
잠이 모자라서 난리지....
이것도 감사해야 되나?........ㅎㅎ
4시10분 알람소리에 눈뜨면
더 자고 싶은 유혹에 갈등하지만 뿌리치고 일어난다.
밖으로 나가면 새벽공기에 참 잘일어났구나 싶고
가슴까지 시원하다....
아~~근데 요즘 잠결에 종아리 근육이 한번씩 뭉친다.
순간 얼마나 아픈지...눈도 뜨지 못하고
눈을 감고 종아리를 한참 주무르고 발끝을 위로 제쳐도 보고
한참 주물러야 풀린다.
옆에 곤히 자는 사람 깨우기도 미안하고해서
혼자서 해결하려니 얼마나 아픈지...아~~흐
근육이 뭉쳐서 그런지..잠결에 가끔 그런 증세가 나타나면
오전 까지 종아리 근육이 아프다.
요즘 생각지도 않았던 증상들이 하나씩 나타난다.
이것도 늙어가는 징조일까?
건강하다고 큰소리 뻥뻥 쳤는데..........
다 허빵이다................허~허~~
~~붓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