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왜이리 바쁜거야...

솔향내음 2008. 7. 10. 08:49

 

 

 

요즘 더운데 이것저것 일만 벌려놓고 나니...

힘이 든다...

한 가지를 야무지게 하든지...

욕심만 많아가지고 다 잘할 것처럼 떠벌리기만 해놓고..

몸도 힘들고 정신도 없다.

 

덥다고 찬물을 뒤집어 섰더니

감기가 슬그머니 넘보는지..목까지 아프고~~

그래두 먹는건 잘 챙겨먹는다....ㅎ

 

어제는 빵 만들어서 사진 찍으니까

오늘은 빵 가지고 호작질 하느냐고 한다...........푸~~하

호작질이라지만 재밌으니까 한다...

시키면 절대로 못하는데....헤헤

 

얼렁뚱땅 내 나름 만들지만 만들어 놓고보면

그런대로 비슷하네 싶음 기분이 좋아 또 뭘 만들까 궁리다...

 

내가 만든 것 잘 먹으면 증말 살이 뿌득뿌득 찔껀데..

냄새를 맡고 나면 먹고 싶은 맘이 없어지니까 그건 좋다............

 

맛도 한번 안볼 때도 많으니까...

그렇다고 안먹는건 아니지만.......

오늘 같은 날 싸들고 계곡에나 갔음 좋겠다............

매일매일 왜 이리 바쁘게 설쳐야되는지..........

또 시작이다.............흐~~

 

 

 

~~견과류 듬뿍넣은 곡물빵이 담백하고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