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딸이여!!...♥♡

솔향내음 2008. 5. 6. 08:45

 

 

 

쉬는날만 되면 딸내미는 독서실로 공부하러 가기 바쁘다..

아침에 가면 밤 늦게 온다.

 

자리 값 아깝다며 먹을 것 잔뜩 챙겨서 싸들고 간다.

공부하러 가는 건지 먹으러 가는 건지 모르겠다......흐흐

진즉에 공부하지..........으이구.....

 

시집이나가지 공부는 무슨.............허~

그래두 독서실 간다면 먹을 것 챙겨주기 바쁘다..

공부도 배가 불러야지......

중간중간 간식까지 챙겨서 싸주고...

해서 쉬는 날은 아침부터 더 바쁜 날이다....

 

매사에 야무지고 자기일 알아서 잘 하는데............

그 넘의 국가고시에는 왜그리 미끄럼을 타는지.....

 

이제 고마...........시집이나 가면 좋을낀데..........

그래두 기특하다고 해야되나~~~허

 

 

 

 

 

~~조팝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