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봄비가 내린다...♥♡

솔향내음 2008. 4. 23. 08:41

 

 

 

비가와서 산에도 못가고..

거실에서 스트레칭하고 베란다에서 런닝머신 조금 뛰고..

그것도 힘이 드네..........

 

봄비가 내린다.

이 비 그치고 나면 더 푸르게 활기를 주겠지....

 

‘정호승’ 시인은 하느님도 외로워 눈물을 흘린다고 했다.

이 봄비는 외로움이 아니라

땅에 나무와 꽃들에게 인간에게도 활력을 주겠지!!.....

 

메일함에 인생이란 무엇일까라는?......

친구의 글이 들어있다.

나이 들어갈수록

점점 더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인생인 것 같다.

 

살아온 세월이 길어 쉬 말이 나올줄 알았는데............

그 어떤 말보다 말하기 어렵네..........

 

정말 인생이란?.....

언제쯤 인생을 다 알까........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

언제쯤 산다는걸 다 알까...............

이순(耳順)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알 수 없는 인생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