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추억의 과자 센베이...♥♡
솔향내음
2008. 4. 2. 08:44
센베이와 만쥬를 만들었다.
어렸을 때 우리 아부지 출장 갔다 오시는 날은
항상 센베이를 사 오셨다.... -_-)b
아부지 손에 들린 누런 봉투 속엔 맛있는 센베이가 들어있었지...
그 센베이가 얼마나 맛있었는지.....
센베이 먹는 날은 아주 행복했는데....
아버지 다음 출장날은 언제일까?
기다려지곤 했는데................후후
지금 생각해보면 울 아부지는 출장이 참 잦으셨던 것 같다...
왜 그랬을까...무슨 출장 이였을까.....ㅎㅎ
요즘도 아부지가 그리워지면 센베이를 만들어본다.
하나 먹음서 옛날을 떠올려봐도 그때 그 맛이 아니다.............
아부지가 사다 주셨음 맛있을텐데............
이젠 내가 아버지 뵈러 산소에 갈때 만들어간다.
그 옛날 아부지가 사다주셨던 센베이........
추억을 떠올리며 먹어본다....와~그~작~~-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