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3월의 끝자락...♥♡

솔향내음 2008. 3. 27. 08:40

 

 

시간은 빠르게 지나간다...

흐르는 물처럼...

세월도 그렇게 흘러간다...

 

그런데 시간의 흐름이 두렵기도 하다..

왜 이리 요즘은 내일이 걱정이 될까...?

 

나이 한 살씩 더 먹어감에 따라

느끼는 감정들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생각하면 모든게 걱정스럽다..............

 

산다는게 쉽지만은 않은 힘든 길이다...

하지만 막힘없이 모든게 술술 잘 풀린다면 너무 밋밋한 삶일까...ㅎㅎㅎ

 

살면서 뒤를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생각한다는게...........

왜 이리 한숨이 나오는지....

 

오늘 새벽안개가 자욱하더니

아직도 희뿌연 안개 속에서 나의 감수성이 헤매고 있는걸까.....?!

 

그리 많은 점수를 주고 싶지 않은 지난시간들이다...

바야흐로 꽃들이 피어나는 봄날인데.................

 

나의 일상에도.............

작은 꽃들이 피어날 수 있도록 예쁜 정원을 만들어야겠지............!!!!

 

 

 


~~제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