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나를 아껴주자...♥♡
솔향내음
2008. 1. 4. 07:59
산을 타고부터는 잘 아프지 않던 몸이라
요즘은 건강하다 자신했는데...
년말 모임에서 음식을 잘못 먹었던지
점심 먹고 들어왔는데
저녁부터 속이 좋지 않더니 밤엔 배가 너무 많이 아팠다.
위염이 있어 음식은 항상 신경 쓰며 먹고 조심을 하는데
그날은 점심시간도 좀 늦었고 배도 고팠던지라 급하게 먹었더니 딱 걸려버렸다...
며칠 죽으로 속을 달래고 그 이후로 음식에 더 신경을 쓴다.
한번씩 이렇게 속 뒤집기 반응할 때는 겁이 난다.
예전 같지 않고 요즘은 한번 탈이 나면 길게 간다....
사실 몸에 이런 트러블이 생기면 너무 괴로우니까....
하루 죙일 암 것도 못 먹고 방안에서 뒹굴어야 했으니..........
그 와중에 힘도 없음서 컴은 켜보고 싶고...ㅎㅎ
아프면서 이래도 되는건가 하면서..........??
그런걸보면 컴 중독인가 싶기도 하고..........흐흐
년말에 액땜 잘한다 생각했지만....
아직도 온전한 원위치가 아닌 것 같다.
내 몸이 아직도 다른 곳에 신경 쓰지 말고
나에게 관심을 가지라고 한다..
올핸 내 몸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
~~산목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