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조선시대 여인~~ㅎㅎㅎ...♥♡
솔향내음
2007. 11. 20. 08:55
처녀 때 언니 따라 철학관에 갔는데
철학하는 아저씨 왈...??
조선시대 태어났으면 한자리 할 상이라나....ㅎㅎ
조선시대 아니라도
내가 무슨 조선시대 여인인양
긴머리 질끈 묶고 다닌다...
딸내미는 엄마 머리도 변화를 줘보라며
미용실에 같이 가자고 꼬시지만 맘이 내키질 않는다.
글고 머리 한번 하자면 복잡하고 맘에 들지도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돈도 많이 들고...
파마하면 파마 약 땜에 머리 밑이 완전 뒤집히고...
그래도 어떤땐 웨이브빠마를 해보고도 싶지만
에이~~그냥 조선시대여인이 편하고 좋다....ㅋㅎ
어디 자랑할 때도 없고...
누가 봐주는 사람도 없는데.........내가 좋으면 좋은거지...머
질끈 동여매고 다니는게....
우쨌든~~
내한테는 자연스럽고 잘 어울리니까....
어디를 가든 동여매고 다닌다......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