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하늘...♥♡
올여름처럼 이렇게 덥긴 첨인것 같다...
온난화 탓인지 아님 내 몸이 자꾸만 열이 많아지는지..
가만히 앉아있어도 방안이 찜질방 같다..
추운건 못견뎌도 더운건 잘 견뎠는데...
올핸 유별나다..
더워도 에어컨 바람은 싫다.
여름이면 여름답게 더워야지.....ㅎㅎ
차를 타도 에어컨을 잘 돌리지 않는다..
창문을 열면 된다는 식이니까...
고로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진 그렇게 생활했는데.......
올 여름처럼 이렇게 더우면 나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문이란 문은 다 열고 베란다를 몇 번씩 물로 씻어도
뜨거운 열기는 가시지 않네.....
이 모두가 인간이 만든 업보 아닐까....
너무 더우니까 어디 나가는 것도 싫고 어제는 마트에 들려서
먹을 것만 잔뜩 사왔다.
살인적인 더위에도 끝없는 식욕이다...ㅎㅎ
땀을 많이 흘리니까..보양식이라도...
이럴때일수록 먹는건 잘 먹어야겠기에....
더울 땐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이 잴루 힘들지만
그래두 주부의 할 일이니.....
정성껏 만든 음식 맛나게 먹는 것 보면 배가 부르다..
잘 먹고 건강하게 여름 나야하니까....
어제는 갑자기 먹구름이 까맣게 덮이더니
천둥과 함께 소나기가 강렬하게 내렸다.
뜨거웠던 열기를 식혀주는 소나기가 얼마나 시원하던지...
근데 뉴스엔 벼락과 강풍으로 피해가 많다.
갑작스런 기상이변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크다.
등산객들이 벼락에 맞아 숨지고 부상자들이 생기고..
예상치 못한 참사였다.
지역적으로 피해가 심하다..
산길에도 나뭇잎이랑 작은 돌멩이가 빗물에 떠내려와
걸음을 더디게 한다.
어~~휴 그런 무서운 게릴라성 소나기는 싫다.
어제의 강풍과 소나기 때문인지 오늘은 조금 시원하네..
뜨거운 여름..........
날이 넘.........더우니까...내 맘도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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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더워도
잠깐의 소나기가 대지를 식히듯
상쾌하고 시원함이 느껴지는7월 마무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