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소소한 작은 행복...♡♥

솔향내음 2006. 11. 27. 08:59

 

11월도 며칠 남지 않은 시간이네.......

년말이 가까워지면

왠지 따스한 말이 듣고 싶다...


따스한 말들이 오고가면

차가웠던 맘이 따스히 덥혀지는 느낌에

행복해지는 것 같으니까....

따끈한 차 한잔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좋아하는 음악에

전율이 느껴질 때 그때도 참 행복하다.


맛있는 것 만들어서

혀끝으로부터 상큼함이 온몸으로 전해질 때...

그럴 때도 행복이 느껴진다.


늘 내 곁에 있지만...

좋은 것...맛난 것 보고..먹으면

같이 하고 싶고... 먹이고 싶다는.....

나를 생각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행복하다.


남들에겐 아주 하찮은 것일지라도

나에겐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니까......


소소하게 작게 찾아오는 기쁨이

더 크게 느껴지니까.....^^


밖엔 비가 내리지만 맘은 뽀송하길 바라며.....

 

 

 

~~신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