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바뿌다 바뽀~~~후다닥

솔향내음 2006. 1. 12. 09:19

 

 

새해 들어 왜 이리 바쁜지 몰겠다.

특별한 것도 없는데

일상이 바쁘다.~~


이렇게 부데끼다 보니 힘들어서 감기도 완전히 낫지 않고

입도 부르트고~~흐흐


이번 토욜은 제사고 또 얼마지나면 설 명절도 다가오고

또 바쁠 것 같다.


어제는 장날이라 제사장도 봐 놓았다.


힘들어서~~끙끙끙~ 소리가 난다...ㅜㅜ


“종갓집 며느리”...

결혼 전에 잔병치레를 많이 해서

엄마는 그르셨다

“니는 몸이 약해서 맏이한테는 시집가면 안된데이”

하시면서 세뇌를 하셨는데.......

맏이보다 더 힘든 종갓집 며느리~~


많이 힘들 땐 엄마한테 전화해서

어리광도 부리고 했는데

이젠 전화할 엄마도 아버지도 안계시고~~ㅠㅠ


예전엔 끙끙거리고 어리광도 부리고

코맹맹이 소리로 실컷 얘기하고 나면

좀 나아지기도 했는데~~ㅎㅎ


빨리 오늘 할일들 해놓고~

한의원에도 가야 되고


빨래부터 탈탈 털어 널자...

내 맘도 같이~~


에효~~요즘 하루가 너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