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꽃샘추위~~
솔향내음
2005. 3. 5. 08:36
꽃샘추위가 시작되고 봄도 시작인데
강원 영동지방엔 눈이 많이 내렸네~~
뉴스 보니까 온통 새하얀 폭설이다.
학교도 휴교령이 내리고~~
3월에 눈이라니~~흠흠~~^^
간밤엔 전국적으로 눈이 온다더니
여긴 비가 올 것 같이 많이 흐려있다.
남쪽은 비가 올려나~~
아직은 마음 놓을 수 없는 날들이다.
이럴 때 건강도 잘 챙겨야 하는데~~^^
어제는 아침부터 신도시 모델하우스 오픈장에 갔다.
5군데가 동시 분양이다.
오랫동안 침체기에 빠졌던 분양시장이
봄바람에 활기를 찾는 것인지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한꺼번에 몰려있으니까 정신없었다.
일신건영엔 '강수연' 펜 사인회가 있었다.
얼마나 이쁜지 보고 싶었다.
모델하우스 입구엔 '강수연' 사인 받을 사람들로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친구랑 나도 합세를 했다.
한참 지나서 사인 받았다.ㅎㅎㅎ
사진도 몇장 찍고
나이는 들어보였지만 이쁘더라...
저녁에 사부한테 얘기 했더니
사부 :“당신은 언제 철들래“.,,,,ㅋㅋㅋ
나 : “난 철안들고 그냥 살란다.”
나 : “강수연 참 이쁘더라”
사부 :“뭐가 이뻐 당신이 더 이쁘지” ....ㅎㅎㅎ
거짓말 이라는거 알면서
입가엔 미소가 번진다......ㅋㅋ
오늘도 바쁘게 생겼다.
좋은 집을 살려면
꼼꼼히 둘러보고 살펴보고 다리 품 팔아야겠지~~
너무 욕심만 품지 말고
세세히 비교해 봐야겠다.
오늘도 좋은날 기쁜 날이 되었음 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