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잊고 사는 행복
솔향내음
2005. 1. 7. 08:30
중년의 우아함 그 속엔
내 모습은 없는 것 같다.
늘 청춘이며
파릇한 선상에 서 있는 것 같은
착각으로 살았으니~~
이 노릇을 어쩌냐~~
건강하게 나이 의식 않고 살면
항상 청춘 아닐까...?ㅎㅎㅎ
50대 이지만
그 나이 속에 내 마음은 아직 청춘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살련다.
우아하고 세련미 풍기는 멋은 없어도
젊어 보이면 더 좋은 것 아닌가~~
아직도 뒷모습만 보고 아가씨라고도 하니까..ㅎㅎㅎ
그렇게 살련다.
그렇게 착각 속에서 살련다.~~~~
여자는 호호백발 이래도 예쁘다면 좋아한다는데~~
나이 들어도 그렇게 살련다.
시간의 야속함에 한숨 날리면 뭣하랴~~
나이는 망각의 그물 속에 가둬두고
그냥 편하게 살련다.~~
세상은 참 공평한거 아닌가.......
누구에게나 기회도 주고........
누구에게나 불행도 안겨주고... 반면에 행복도 주고....
노력한 만큼 댓가도 주니...
내게 주어지는 것
잘 간직 하면서 오늘도 그렇게 살자...
비가 올려나~~
요즘 이 노래에 빠져 산다.
하동균이 부른 'Alw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