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9월 20일 월요일
솔향내음
2004. 9. 20. 09:28
속이 쓰리다...
눈도 아프고...
팔도 다리도 허리도 아프다...
발가락 까지~~
한꺼번에 몸이 올스톱 되는 기분이다.
어제 추석맞이 대청소를 한 후유증인가 보다.
너무 무리하게 했나 ~~에구
아침 일은 뒤로 미루고 몸 추스려야겠다.
다리도 쑤신다.
올여름 열심히 신고 다녔던 센달이
어제는 발가락이 아파 힘들었다.
약간 까지기도 했고~
쓰리고 아프다...ㅠㅠ
날씨는 흐리지만 공기는 참 ~~맑고 좋네...
지금은 혼자 있지만 외롭지 않다.
좋아하는 음악이 같이 있으니까...
몸은 힘들지만
때론 이렇게 소박한 일상에 행복해 한다.
그리고......
최대한 마음껏 이 기분을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