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길...
가을 한듬계곡...♥♡♥
솔향내음
2017. 11. 9. 06:30
가을이란 계절은 나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흘러가고 있다..
세월이 갈수록 해마다 짧아지는 가을이다.
떠나기 전에 가을을 만나러간다.
가까운 내원사 한듬계곡~~
봄날 복수초를 만나고
깊어가는 가을날에 오른다.
날이 가물어 계곡 물이 너무 말랐다..
나뭇잎은 노란 잎이 더 많은 것 같지만..
조금 천천히 물들면 어떠랴
감탄 감탄하면서 좋아한다...
잠시만 밖으로 나가면
가을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11월의 가을날...
약간은 싸~아 함도 있지만
그 속엔 따뜻한 시간이 더 많은 가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