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은은한 향기처럼...♥♡♥
솔향내음
2011. 2. 18. 08:14
꽃의 공기는 참 맛있다...
난의 향기가 집안 가득 채운다..
난의 향이 윗집 아랫집
은은하게 멀리 퍼져나갔으면 좋겠다..
칼랑코에도 몽우리가 송글송글 맺혔다.
컵에 담긴 고구마도 작은 잎을 내민다...
춥다고 죽은 듯 보이지만
생명은 그리 쉽게 사그러지지 않는다.
머뭇거려도 꽃은 필 시기를 다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