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표 쉽게 만들기..
모과,대추차만들기...♥♡
솔향내음
2010. 11. 9. 08:16
밀양 천황산 갔다오는길에 모과와 대추를 샀다.
며칠 향을 즐기고 모과,대추차를 만들었다.
모과차는 목이 칼칼하고 감기끼가 있음 자주 끓여 마신다....
대추차도 자주 마시는 편이고...
차 종류는 만드는 과장이 다 비슷하다..
특별히 어려운건 없다..
설탕이나 꿀을 동비율로 넣고 숙성시키면 끝이다.
우선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준다..
모과는 단단해서 칼로 자를때 조심해야 된다.
씨를 빼고 얇게 썰어둔다.
넓은 볼에 담아 어느 정도 되는지 무게를 달았더니
모과 11개에 3.9키로 나왔다..
올해는 설탕에 버무리지 않고 꿀을 넣었다.
설탕이든 꿀이든 모과와 동 비율로 섞는다.
한두시간만 지나도 과육이 나오고 숨이 죽는다.
랩으로 밀봉을 해서 잘 숙성되기를 바래야지..
일주일 정도 지나면 차로 마실수있다..
만들기도 간단한 모과차....
집안 가득 모과향 너무 좋아....
세 번 놀란다는 모과....
못생겨서 놀라고,,,향에 놀라고 약효에 놀란다는 모과
근데 요즘은 모과도 성형을 하는지 너무 매끈하고 곱다....ㅎㅎ
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린다.
돌려 깎기로 씨를 발라내고 잘게 채를 썬다..
생강도 몇 개채를 썰어 골고루 섞는다.
발라낸 씨와 인삼 생강을 넣고 약차를 만들었다..
꿀은 대추의 배를 넣는다...
대추가 꿀에 푹 잠겨야 차 맛이 좋아진다..
잘 섞어서 병에 담는다..
모과와 대추차 두 가지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