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내가 몬살아...♥♡

솔향내음 2010. 3. 24. 08:21

 

 

 

엘리베이터 안 거울을 보는데

옷이 뭔가 이상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순간?...아니 이럴수가...

원피스를 거꾸로 입었다...등쪽이 앞으로 오도록....푸~~

 

원생들과 같이 있을 때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퇴근 전 옷을 갈아입으면서 잘못 입었나보다...

거울을 몇 번이나 봤는데 그걸 몰랐을까?

순간 얼마나 황당하던지...얼굴에 열이 확 오른다...

 

차를 가져간 것도 아니고 버스를 탓는데

얼마나 멍청하고 바보스러웠을까?..

등쪽에 있는 상표박음질이 앞쪽에 와 있었고...

앞쪽에 있어야 될 주머니가 뒤쪽에 있고...

이룬~~이룬~~~

 

머리털이 쭈삣서는것 같다.....

정말 바보짓하고 돌아다녔다....

아~~요즘 왜 이러지.....

..

..

..

..

‘나 오늘 집에올때 옷 거꾸로 입고 왔다.’

“하~~~~하~~”

‘유행인줄 알고 거꾸로 입고 다니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