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봄은 와있는데...♥♡
솔향내음
2010. 3. 19. 08:23
요즘 달콤한 음식이 자꾸 땡긴다.
달콤함이 땡기는건 유쾌하지 못한데...
올해는 유난히 겨울도 많이 추웠고..
춘설까지 눈이 잦은 날이 많았다..
따뜻한 남쪽은 비가 잦네..
비도 자주 내리면 가슴이 저리다.
봄을 기다리면서 비는 자주 오는건 싫고..
따스한 봄날이 빨리 오길 바래본다...
새봄....
새봄은 이미 와 있는것인데.....
자꾸만 멀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든다.
가로수에도 연분홍빛 봄꽃들이 환한데....
문득 마음이 수줍어진다....
~~꿩의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