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표 쉽게 만들기..

회오리절편 꽃떡...♥♡

솔향내음 2010. 3. 3. 08:27


 



 

 

봄이면 노랑과 분홍색이 떠오르듯이

떡에도 봄 색을 넣어서 절편을 만들었어요..

아롱다롱이, 회오리절편, 꽃떡, 옥춘떡ㅡ

 

여러가지 이름을 가진 떡이에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쉽고 착한떡이거든요...

 


 

...재료...

 

 

쌀가루 2컵 , 설탕 2큰술, 물 약간

호박가루, 백련초가루, 녹차가루 쬐끔

 


 

 

쌀가루에 수분을 주고 체에 한번 내려준 다음

설탕을 넣어 잘 섞어준다.

 


 

 

찜솥에 물이 끓으면 시루밑이나 유산지를 깔고

쌀가루를 앉히고 15분 쪄 낸다.

 

 


 

 

찜기에서 꺼낸 반죽은 매매치대 준다...

(면장갑위에 비닐장갑을 끼고 치댄다..)

손바닥을 이용해서 치대면 힘이 덜 들어요...

 

치댄 절편을 조금씩 떼어 3가지로 색을 들여 길게 늘여 준다.

흰 절편 덩어리에 색절편을 띠처럼 두른다.

 


 

 

길게 늘여준 절편을 손을 세워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떡은 "꼬리떡"이라고 한다..

사탕 같기도 하구.....

 


 

 

떡의 가운데 부분을 손끝으로눌러준다....

요렇게 완성이 되었어요.....

떡살로 찍어도 봤어요...

 



 

 

참기름 반술과 오일 반술을 섞어서 떡 위에 발라주면

떡이 마르지 않고 고소하니 더 맛있어요

 


 

 

 

알록달록 색깔이 참 곱죠?!

꿀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와인 잔에 몇 개 담아봤더니 사탕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