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내음 2010. 2. 27. 08:08

 

 

 

...재료...

 

 

찹쌀 500g 통치자3개 녹차가루 3큰술(집에서 만든 가루)

물 300g 설탕150g 소금 4g 유자청 2큰술

밤 10개 대추 10개 호두 5개 건포도 적당히

(좋아하는 재료 넣으면 됩니다.)

참기름 3큰술 장식용 대추와 호박씨약간

 

 

 

~~치자와 녹차가루를 미지근한물에우려냅니다~~

 


 

 

2월은 왜이리 바쁘게 가는지 너무 바빠요~~

아무리 바빠도 먹는 즐거움은 빠질 수 없죠...

제사지내고 남은 밤, 대추를 이용해 약식을 만들었어요

(밤이 남아있으면 껍질까서 시럽에 조려 냉장보관하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어요

그냥두면 싹이 트고 갈변이 심해져서 보관이 어려워요...)

 

찹쌀에 노란 치자물을 들이고

유자청을 넣어서 유자향이 아주 찐한 약식입니다..

녹차는 초록색을 연상했는데

색이 곱게 나오질 않네요...

 

 


 

약식은 전기밥솥에나 압력솥 어디든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어려울 것 없지요....

 

 


 


 

...만들어 볼께요...

 

깨끗이 씻은 찹쌀은 치자우린물에 3시간 이상 불린 후 물기를 뺀다.

속재료는 미리 손질해 준비해둔다.

뜨거운 물 150그람에 설탕 소금 유자청을 섞어 시럽을 만들고

 

 

 

 

밥솥에 불린 찹쌀과 시럽 손질한 재료를 넣어 밥을 짓는다.

(밥을 지을 때는 쌀과 물의 양이 찰랑찰랑 할 양이면 맞아요)

 

취향에 따라 물 양이 다르기도 하겠지만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밥이 다 된 후 참기름을 섞어준다.

뜨거울때 틀에 담아 완성한다.

 

 


 

주먹밥 틀에 넣고 찍었어요...

간장 넣고 만드는 약식을 주로 만들지만

노란색을 넣어 만들면 재밌고 유자를 넣어서 향도 좋아요....

 

 

 

 

변형을 줘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새로운 맛이구요...

 



하나씩 포장해서 간식으로 먹어도 좋겠죠?!....(^^*__~

 

 

 


 

 

오곡밥은 작년에도 올려서 약식을 올립니다..

 

호두와 피땅콩은 부럼입니다...*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