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표 쉽게 만들기..
깨찰편...♥♡
솔향내음
2010. 1. 28. 08:48
흰깨와 검은깨의 고소함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쫄깃한 깨찰편
빵보다 떡을 좋아해서 떡을 자주 만들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요...
...재료...
찹쌀가루 500g , 흑임자가루 반컵 ,
흰깨가루 1컵 반, 설탕 1/3컵
...만들어볼께요...
흰깨는 분쇄기에 미리 갈아둔다.
찹쌀가루는 체에 한번내리고 수분을 주고 (멥쌀보다 적게 )
잘 섞어서 한번더 체에 내린다.
체에 곱게 내린 가루에 설탕을 넣어 골고루 섞어준다.
찜기에 젖은 면보나 유산지를 깔고 무스링을 올리고
흰깨~찹쌀~흑임자~찹쌀~
흰깨~ 흑임자~찹쌀~흰깨
이런 순으로 켜를 놓아서
(두껍게 3등분으로 하셔도 되구요)
김오른 찜기에 20분 찐다.
찹쌀은 뜸들이지 않고 바로 꺼냅니다.
바닥에 깨고물을 깔고 떡을 꺼낸 뒤 모양을 잡아
끝에서부터 돌돌말아
한 김 식힌 후에 스크래퍼로 썰어준다.
무스링은 찜게에 올리고 5분뒤에 빼낸다.
떡은 뜨거울때 말아야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요
떡을 썰때는 일반 칼보다
스크레퍼로 썰면 달라붙지도 않고 잘 썰어집니다..
가장자리 흰 가루는 무스링올렸던 자국인데 쌀가루는 다 익었어요...
약간 큼지막하게 썰어 조금 더 작게 등분을 한다.
쫀득쫀득한 찹쌀과 깨고물의 고소함이 만나
찰떡궁합입니다..
한봉지씩 포장해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녹여 먹어도 갓 쪄낸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달지 않고 고소함이 가득 느껴지는 깨찰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