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가을과 겨울사이...♥♡

솔향내음 2009. 11. 10. 08:22

 

 

지난주 신경과에 첨으로 들려서 샘과 문진하고

근전도 검사, 피검사, 피부과 검사까지 어제 다 끝냈다.

일반 병원 같으면 당일 다 끝낼 검사를 며칠 만에 끝이 났다.

 

첨 예상 했던 되로 아무런 문제가 없단다.

몸이 찬 것은 체질적인 것이라나...

돈은 좀 들었지만 궁금했던 부분을 알고 나니 후련하다...

 

어린 시절부터 겨울만 되면 추워서 아주 힘들었는데...

병이 아니라니 다행이다..

 

병원을 나와 걸으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발걸음도 가볍게....

평소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신경써서 먹지만

혼자만의 식단이 아니니까 그것도 문제야~~

같은 체질이면 좋을텐데..ㅎㅎ

 

암튼 올겨울에는

내 체질에 맞는 음식으로 더 신경써야겠다.

 

바쁘게 움직이는 시간 속이지만

이렇게나마 잠시 짬을 내어 몇 자 적음이

마음 쉬어 갈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