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들

맘에 드는 옷들...♥♡

솔향내음 2009. 8. 20. 08:46

 

 

얻어 입는 옷이 많다...

이웃이 주는 옷인데

내가 좋아하는 스탈의 옷이 많고..맘에 드는 옷이 많다...

 

그 중엔 너무 과감한 디자인과 내 취향이 아닌 옷도 있지만...

티셔츠나 진종류는 맘에 드는 종류가 많다.

특히 청지는 내가 좋아하는 옷이라 좋다..

 

체형도 44를 입으니 맞고...

색상도 밝은 계통을 좋아하니 그것도 맘에 들고....

겉옷에서 티...코트..구두 헨드빽 까지....

구두는 한번도 신지도 않은 것이 다 오고...

옷도 대부분 새 옷이고 한두번 입어보고 맘에 안든다며 들고 온다..

 

쇼핑하는 재미와 즐거움으로 산다니...

나는 얻어서 좋지만...ㅎㅎ

맘에 들어서 샀는데 집에 와서 다시 입어보면 아니라네...

암튼 라벨도 뜯지 않고 오는 옷들이 많다...

 

근데 옷이 많아도 맘에 들고 편한 옷만 늘 입어진다..

딸아이도 어릴 때부터 조카들 옷을 다 얻어 입혔다..

조카들이 다들 고만고만 또래들이니까...

딱 맞고 애들이 좋아하는 메이커 옷이라 나무랄데 없었다..

애들 옷이 좀 비싸야지...

 

아빠는 사 입히지 얻어 입히냐고 좋아하지 않았지만

크는 애 옷값을 어찌 감당을 하냐~

옷살 돈으로 다른걸 하면 햇지....

딸애가 입고도 깨끗해서

이웃에 맞는 애한테 줘서 입혀도 깨끗했으니...

 

얻은 옷이 너무 많아

간이옷장을 몇 개나 구입해도 옷이 가득가득이니...

옷 부자다.....

 

아.나.바.다 좋은거잖아....

(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쓰고)

 

 

 

 

~~진종류 바지만 입니다....이건 일부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