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표 쉽게 만들기..

오색무지개떡...♥♡

솔향내음 2009. 3. 14. 07:41

 

 



 

 

일곱빛깔이 아닌 오색무지개떡입니다..

비오는날은 부침개 먹는날인데

쫀득한 떡도 먹고싶더라구요..

 

쌀가루는 준비돼 있으니까 간단한 무지개떡을 만들었어요,,,,

비오는 날은 뭔가 먹어줘야 덜 우울할 것 같아..맹글었어요..ㅎㅎ

 

 

재료:

 

멥쌀가루 1kg, 설탕 170g, 물 250g(쌀가루, 설탕, 물 다섯으로 나누어야 됩니다.)

백년초가루, 황치즈가루, 녹차가루, 코코아가루, 각 1큰술씩

 

쌀가루는 찹쌀, 멥쌀가루를 빻아서

5컵씩 담아서 스티커를 붙어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시 쓰면 좋아요...

 

 

 



 

채에 내린 가루는 다섯으로 나누어 네가지는 준비한 색깔의 가루를 넣고

소금약간과 물을 넣어 손으로 잘 섞어 비벼줍니다.

 

(손으로 쥐어 부서지지 않으면 물의 양은 적당합니다.)

 

 


 

 

색이 골고루 섞였으면 채에 두 번 내려줍니다.

 



 

 

채에 곱게 두 번 내려진 쌀가루에 설탕을 넣고

가볍게 손으로 혼합 합니다.

 


 

 

찜기에 망을 깔고..

색깔별로 한가지씩 켜켜이 넣어 표면을 고르게 펴줍니다.

 


 

 

쌀가루를 다 채웟으면 윗면에 칼로 자르듯이 자국을 내줍니다.

(빳빳한 종이로 하면 됩니다)

 

요렇게 표시를 하면 다 쪄진 뒤에 쉽게 떨어지니까요..

 

 



 

찜솥에 물이 팔팔 끓으면 찜기를 올리고 20~25분 정도 쪄줍니다.

 



 

 

다 찌고 불을 끈 상태에서 2분 정도 뜸을 들이구요..

한 김빠지고 나면 꺼내세요...

오색무지개떡 완성입니다..

 

 


 

 

쫄깃한 것이 그런대로 색깔도 곱고 먹을만하네요..

 



 

 

따끈할 때 한 조각을 다 먹었더니 저녁밥을 못먹겠더라구요..

떡 한 조각이 밥 한 공기는 족히 될 것 같네요...

 

 

 


 

 

산행가면서 약밥이랑 무지개떡도 챙겨갑니다...

이웃님들도 드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