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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길...

우리 땅 독도여행...♥♡♥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리조트도 구경하면서

천천히 독도행 돌핀호를 탈 생각이었는데

 

아침 먹으면서 옆 테이블에서 들리는 얘기~~

빨리 먹고 나가야 배를 탈수 있단다.

독도행 돌핀호가 7시 20분 출항이란다..

 

전날 택시기사님은 여덟시 넘어서 출항 이랬는데..

옆 테이블은 투어로 이동하는 팀이었다..

기사님한테 차비는 따로 낼테니 양해를 구했더니

승낙을 하셨다...

 

사동항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여객선표가 매진이라 잔여석이 없단다..

미리 승선 예약을 하지 않음 승선할 수가 없다는데..

그것도 모르고 그냥 갔으니~~

 

혹시 취소하는 분이 있을까 싶어 기다렸더니..

승선 5분 남기고 두 사람이 탑승을 취소했다며

빨리 들어가란다....

얼마나 반갑고 기쁘든지...그렇게 돌핀호에 승선할 수 있었다...

 

 

 

 

 

 

 

멀리 독도가 보이는 순간 감동이 밀려온다....

1 시간 40분 만에 독도 도착이다..

 

평균 3번 정도는 도전해야 한번 입도 할까 말까라는데..

그날은 날씨가 한부조 했다....

 

배가 접안 하는 동안 거수경례로 반겨주는 해경경비대

가슴한복판에 뜨거운 감격이 몰려와 울컥했다...

사부는 독도 땅에 입맞춤을 했다..

 

 

 

 

 

 

 

~~ 뒤에 보이는 부채바위~~

 

 

 

 

독도 해경과 갈매기의 환영을 받으며 독도에 조우~~

독도에 허락된 시간은 단 20분...

 

사람들이 많아 뛰어다니면서 사진담기도 바쁘고....

감탄 감탄~~환호성과 감격까지....

 

 

 

 

 

 

 

 

 

~~정상에 보이는 독도 경비대건물~~

 

 

 

 

 

 

 

 

사진도 다 못찍었는데 뱃고동소리와

빨리 승선하라는 안내방송이 들린다..

 

20분 동안 사진찍고 구경하고 바쁘지만

그것도 날씨가 좋을때고

날씨가 좋지 않아 접안이 어려우면

배안에서 창너머로 독도를 보고 배를 돌린다니~

 

짧은 시간이었지만 구경할수 있었으니

얼마나 다행이야~~

아쉽지만 도선한다...

 

 

 

 

 

 

 

 

 

 

 

 

 

 

 

날씨가 얼마나 좋았는지...

파도 한번 볼수가 없었고...바다가 아닌 호수 같았다...

배가 아닌 비행기를 탄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의미와 감동을 준 독도여행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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