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의 연보랏빛 꽃잎을 뒤로 젖힌 모습이
4월의 숲엔 얼레지가 여왕인 것 같다.
얼레지의 꽃말은 바람 난 여인~~
자태가 너무 고와서 그런 꽃말이 붙여졌을까??
산비탈이 얼레지 꽃밭이다...
꽃망울도 예쁘지만 활짝 피었을 때가 정말 예쁘다.
봄은 몸을 낮추고 눈도 낮추어야
비로소 아름다움이 보인다.
그것이 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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