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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민백미꽃...♥♡♥

 

 

 

 

숲이 연두에서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키 작은 봄꽃들은 흔적을 감추고

여름 꽃으로 자리바꿈을 한다...

 

초록 잎이 주위를 가려도 하얀 민백미꽃은

멀리서도 눈에 들어온다..

 

 

 

 

 

 

몇 해 전만해도 산길 가까이서

쉽게 볼 수 있었는데

갈수록 드문드문 보인다..

 

분홍민백미꽃도 만났는데

지금은 보이질 않네....아쉽다...

 

 

 

 

 

이렇게 숲에는 꽃들이 피고지고

계절을 먼저 알려준다...

 

하얀 꽃잎이 바람에 흔들릴 때

그냥 스치는 사람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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