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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가지산 하산...♥♡♥ 주말이고 산타기 좋은 계절이라 그런지 산객들이 많다... 군데군데 모여앉아 점심을 먹는 팀들이 많았다.. 헬기장 주위에 야생화가 많은곳이다. 고산이라 그런지 은방울꽃은 이제 잎이 나오고 처녀치마도 미니에 미니다... 설앵초는 다 펴서 예쁜 모습을 뽐내고 있네.. 느긋하게 카메라에 담으며 주위 풍경도 감상하면서 여유를 부렸다... 하산은 쌀재로 내려가면 좋을텐데 차땜에 올랐던 곳으로 빽이다.... 하산시에 오르는 산객들도 많다... 오를 때보다 힘들지 않고 즐기면서 올랐던 그 곳으로 내려간다. 천천히 천천히 걸었던 길을 돌아보면 오를때보다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정상 바로밑 대피소 가지산 지킴이 ‘지산이’~ 걸음걸이도 맞추면서 두런두런 얘기도 나누다보면 다 내려왔네... 하산 길이 참으로 가볍고 상.. 더보기
가지산 산행...♥♡♥ 영남 알프스 산중 가장 높은 가지산 1,241m 주위엔 운문산(1,190m)·천황산(1,189m)·고헌산(l,033m) 신불산(1,209m)·간월산(1,083m)·영취산(1,059m) 몇 번씩 올랐던 산이다... 산마다 매력이 있지만 가지산 멋진 명산이다.. 석남터널을 지나기 전엔 주차공간이 많은데 터널을 지나서 오르려면 주차공간이 좁아 서둘러야된다. 다행이 한곳이 남아있었다.... 비온뒤라 계곡물도 흐르고 날씨가 너무 맑고 깨끗했다.. 나뭇잎은 연두에서 초록색으로 변해간다. 계곡을 끼고 오르는 길엔 병꽃이 반긴다... 진달래도 한창이다... 좁은 오솔길을 계속 걷다보면 목재계단이 나온다... 나무계단이 589계단이라네... 계단을 오르고 능선길을 계속 오르다보면 중봉이다. 중봉에서 바라보면 가지산 정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