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관음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랑 묘관음사...♥♡♥ 임랑 바다를 뒤로하고 동해남부선 철길을 건너면 묘관음사 절집이다. 입구에 서면 소나무와 대나무 숲이 고찰임을 말해주는 것 같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절집에 스님의 불경소리가 나지막하게 들린다. 입구에 묘관음사가 걸어온 발자취가 적혀있었다. 묘관음사는 우리나라의 선맥을 이어온 혜월, 운봉, 향곡스님과 해운정사의 진제 스님 그리고 성철 큰 스님께서 수행한 곳이라고 한다. 글을 읽고 난뒤 고승들이 거쳐 간 절이다 생각하니 몸가짐이 조심스러워 졌다. 대웅전에 삼배올리고~~ 절집을 돌아본다.... 절 마당에는 나무와 꽃이 많았고 절집마당에 종려나무와 파초가 많은게 특이했다. 절 뒤뜰에는 성철스님과 향곡스님이 젊은 날 이절에서 공부할때 서로를 탁마 하였다는 탁마정(琢磨井)이 있다. 뒤뜰언덕에도 아주 큰 대나무가 많..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