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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길

해운대 삼포 가는 길 미포...♥♡♥ 해변 길을 돌아 해수욕장이 끝나는 곳에 미포 표지석이 있다,., 표지석 위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동해남부선 열차가 지나는 미포건널목~~ 옛 생각에 레일위에 올라본다... 미포를 지나 달맞이언덕에 오르면 해운대 백사장과 동백섬이 펼쳐진다. 이곳이 문텐로드의 출발점이다. 문텐로드는 달맞이언덕 아래에 있는 해안 솔숲 길을 따라 걷는다. 소나무가 빽빽한 솔숲 길과 오른쪽으로는 바다가 보인다. 솔향과 바다가 보이는 잔잔한 길... 아무리 걸어도 힘들지 않을 것 같다.. 곳곳에 안내판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바다전망대 쉬어갈 수 있게 배려가 돋보인다. ~~하트바위~~ 달빛 바투길을 지나면 해월정으로 가는 길과 청사포와 구덕포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우린 송정으로 가는 삼포길로 간다.. 멀리 청사포의 빨강등대와 하.. 더보기
해운대 삼포 가는 길...♥♡♥ 내 고향 해운대... 그때랑은 비교 할수없이 다 변해버렸지만 고향바다에 가면 고스란히 그때가 보인다... 현제와 과거가 캡쳐 된다... 지금은 아무도 없는 그 곳이지만 언제 들려도 고향바다는 안온하고 포근하고 따뜻하게 반겨준다.. 오랜만에 산이 아닌 해안 길을 따라 걸어보기로 했다.. 삼포 [미포, 청사포, 구덕포] 3개 포구를 해안 따라 잇는 '삼포 가는 길'이다. 이 세 구간이 가장 아름다운 길이다.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은 마음의 고향 길이지만 난 이 길을 걸으며 유년의 고향 속을 걷고 있었다... 오랜만에 지하철도 타보고 동백역에 내려서 동백섬으로 걷는다.... 해무가 약간 드리웠지만 좋은 날씨다.. 요트경기장 쪽 경관이 아름답다.. 고층건물을 볼 때마다 이국적인 모습이다.. 조선비치호텔을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