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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행남 해안산책로...♥♡♥ 독도를 들리고 배가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선물도 한보따리 사놓고 울릉도에서의 마지막 행남해안 길을 걷는다.. 울릉도 항이 한눈에 다 보이는 해안 길.. 푸른 하늘 파란 바다.. 잔잔한 호수같이 편안하다.. 구불구불 비탈진 좁은 해안 길이지만 모든 걸 편안하게 감싸주는 것 같다... 날씨 넘 좋았고.. 바람 한점 없는 기가 막힌 날씨... 천혜의 비경이 가슴 뛰게 한다.. 공해가 없는 곳이라 물이 저렇게 맑고 색깔이 푸를까??.. 시간적인 여유가 더 있었다면 천천히 즐기면서 해녀가 딴 싱싱한 해산물도 먹었을텐데.. 그걸 못 먹고 온게 너무 아쉽당~~ 짧은 시간이라 다 아쉽지만 마지막 등대 오르는 길을 바라보면서 시간이 없는 관계로 발걸음을 돌려야했다.. 등대를 오르지 못한 것도 아~~ 아쉽다.. 삼십분만 .. 더보기
울릉도 천부항...♥♡♥ 천부항은 송곳처럼 뾰족한 형상을 지닌 송곳산과 코끼리바위가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며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일몰 풍경이 일품입니다.. 천부항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노을이 내려앉습니다... 놓칠 수 없는 아름다움이죠... 바위섬 사이로 붉어지는 노을과 바다로 떨어지는 해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버스가 좀 늦게 왔음 좋겠다 싶더군요... 버스 안에서 바다로 떨어지는 해를 담았어요.. 얼마나 설레이든지...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리조트 테라스에서 바라본 뷰~~ 눈앞에 바다가 펼쳐져있어 너무 좋았어요... 아침에 리조트를 담을 생각이었는데 그럴 시간도 없었어요.. 씻고 아침 먹고 챙겨서 바로 나왔어요. 7시 20분 독도행 돌핀호를 타야 됐거든요.. 시간에 쫓겨 바쁘게 다녔지만 그래두 구경할 건 다 한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