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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표 쉽게 만들기..

두부 만들기...♥♡♥

 

 

 

 

 

 

집에서 두부를 만들어봤어요.

두부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음식이죠..

영양도 풍부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 아닐까 싶어요..

 

요리도 다양하구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봤어요..

 

한모 만들면 이틀은 먹어지네요..

먹고 싶을 때 마다 콩 불려서 만들어요..

만들기도 쉬워요..

 

 

레시피도 아주 간단합니다..

두부 한모 기준으로 할께요..

간수는 주문해서 구입했어요..

 

간수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있어요..

(물400ml+식초 2ts+소금1ts 넣고 잘 저어주면 됩니다.)

근데 천연간수만큼 잘 굳지 않는다죠..

 

 

...재료...

 

(불리지 않은) 흰콩 300g, 간수, 충분한 물

콩은 여러 가지 많지만

백태 (흰콩을 준비했어요)

 

 

콩을 충분히 8시간 이상 불려 준비해주세요...

 

살짝만 만져도 콩껍질이 다 벗겨질 정도로 불어야 됩니다.

불린 상태로 갈아도 되지만

껍질을 다 벗겼어요...

 

 

 

 

 

 

두부 틀에 면보를 씌우고 간수도 준비해둡니다.

 

 

 

 

 

충분히 불린 콩에 콩의 2배 가량 되는 물을

넉넉히 부어 준비해주세요..

 

 

 

 

 

휴롬을 작동시키고 한 국자씩 떠 넣어 갈아줍니다..

한쪽엔 콩물이 한쪽엔 비지가 나옵니다..

 

 

 

 

 

 

비지는 전을 부치기도 하고 쿠키를 만들기도 합니다..

콩물을 한번더 갈아주면 더 부드러운 두부가 됩니다..

뽀얀 콩물이 너무 예쁘죠..

 

 

 

 

 

 

 

그냥 끓여도 되지만 부드럽고 매끈한 두부가 좋아서

면보에 한번더 내렷습니다...

 

 

 

 

 

 

깨끗이 걸러진 콩물입니다..

 

 

 

 

 

 

이제 넉넉한 냄비에 콩물을 부어 끓여 줍니다.

중불에서 눌지 않게 계속 저어줘야 됩니다..

 

콩물을 끓이다 보면 거품이 많이 올라오는데

콩의 사포닌 성분 때문이니 걷어낼 필요는 없습니다.

 

 

 

 

 

 

콩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한 간수를 넣고

간수가 고루 섞이도록 한번만 휘~저어줍니다.

 

 

TIP

 

간수를 넣고 한번만 휘젓고

그 이상은 젖지 마세요..

자꾸 저으면 뭉쳐지지 않거든요...

 

간수를 넣고 잠시 기다렸다

끓어오르면 불을 끄면 됩니다..

 

국자로 떠봣더니 몽글몽글 순두부가 됏네요..

간수의 양은 불리기 전 콩양(300g)과 같은 양만큼 넣어줍니다.

 

 

 

 

 

 

 

몽글몽글 맺힌 순두부를 두부틀에 부어줍니다.

 

 

 

 

 

 

면보를 싸고 누름판을 올리고 무거운걸 눌러 굳혀줍니다..

20분 정도 눌러줍니다..

 

 

 

 

 

 

 

 

두부 완성!!!

 

 

 

 

 

 

두부는 냉수에 담궈 둡니다..

간수도 빠지고 단단해 집니다..

 

 

 

 

 

요건 비지구요....

 

 

 

 

 

그동안 면보에 거른 고운 비지로 전을 만들었어요

냉장고에 남아있는 자투리야채 다져서 계란 하나 깨트리고

부침가루 조금 넣어서 전을 만들엇어요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

요렇게 두부 한모와 비지전 완성입니다...

 

 

 

 

 

 

 

콩의 고소함이 살아있는 손맛 두부입니다.

사 먹는것보다 곱고 이쁘진 않지만

식성에 맞게 거칠게도 만들어보고 부드럽게도 만들고

색도 넣어 칼라 두부도 만들구요..

 

따뜻한 상태로 먹음 넘 고소하고 맛있어요...

 

 

 

 

 

 

 

사먹는 두부랑 맛이 완전 달라요

이웃에 맛보라 했더니 넘 맛있다네요..

홈메이드 두부 고소하고 담백한 영양덩어리에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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