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르는 산이지만 챙길건 다 챙겨서 오른다.
낮은 산이든 높은 산이든
기후변동이 심하고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더운 날 맨몸으로 오르기도 힘든데 배낭에 카메라까지..
무거운건 둘째고 등에 땀띠가 문제다..
땀이 흐르는건 좋은데
배낭을 몇 시간 매고 다니면 등짝에 땀띠가 장난이 아니다..
얼마나 가려운지...으~~
늘 오르던 곳까지 들렸다가 내려올 생각이었는데..
능선길 걷다보면 야생화가 반가워서
조금만 더~조금만 더 찍다보면
정상까지 와 있다..
아·~근데 홀로산행은 인물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다..
숲속은 시원하지만 계속 걷다보면 땅의 열기도 만만치 않다..
야생화도 만나 잠시 놀다가
이웃도 만나 수다로 잠시 쉬기도 하고..
걷고 또 걷는다..
임경대에서 내려다보는 낙동강줄기~
경부선 철로~~화제마을~~
예술이다....
힘들어도 이런 풍광에 또 오른다.
홀로산행은 한참 걷다보면 약간의 지루함이 느껴진다..
가까운 거리든,,,장거리든 같이 걸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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