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성산일출봉을 바쁘게 돌아보고

성산포유람선 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시간이 갈수록 비가 많이 온다..

비가와도 배는 출항을 한다네...

배는 도착해 있었다..

 

비가와도 우도에 간다.

배안은 관광객들로 꽉 찻다..

 

 

 

 

 

이십분 정도 지나 우도에 도착!!

날씨가 맑았음 더 좋았을텐데.....

 

제주도 동쪽 끝에 있는 우도(牛島)

우도는 소가 누워 머리를 든 형상을 한 섬이다.

우도의 봉우리라는 의미로 우도봉(牛島峰)이라고도 불린다.

 

 

 

 

 

우도 최정상 우도봉에 오른다...!!

비바람에 눈을 뜰수가 없었다...

 

구경이라기보다 발자국만 남겼다....

사진담기도 힘들고 바람이 심해서 우산을 쓸수도 없었다..

차로 이동하면서 차안에서 바라본 풍경이 더 많았다...

 

 

 

비가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틀은 아주 맑은 날이었으니 감사함이지...

 

에메랄드 빛 바다와 가는 곳 마다 아름다운 모습과...

맛있는 음식들....

무엇보다 우리가족이 함께한 여행이었기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딸 낳으면 기행기 탄다더니...딸 덕에 기행기 탓네...헤헤

 

엄마의 61번째 생일을 딸과 사위가 만든 여행~

2박3일 동안 같이 보내면서

많은 추억을 만든 여행이었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나란히 앉아

다음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