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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월 선돌...♥♡♥ 강가에 두 갈래로 솟은 바위... 서강의 푸른 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동양화를 보는 듯 했다.. 선돌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면 꼭 이루어진다는 설화?? 난 뭘 빌었지?....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모습이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갈 즈음이라 약간 어둑하기도 했지만.. 절벽과 선돌 서강을 바라보면서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이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눈앞에 펼쳐진 비경은 더 멋진 아름다움이었다... 첫날 마지막으로 들린 선돌.... 더보기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를 들리고 월정사 쪽으로 내려간다.. 전나무 숲길이 유명한 월정사... 숲길을 걸어보고 싶었는데.... 차창밖으로 전나무숲을 바라보며 지나쳤다.... 월정사로 내려가는 길에 섶다리가 보여서 잠시 쉬었다 간다... 조금만 내려가면 월정사 절집이다... 절집을 한 바퀴 돌아본다... 맘이 급해도 절집을 돌아보면 차분해지고 여유를 찾을수있다.. 절집 뒷뜰에도 꽃이 반긴다... 피로가 풀리는것 같다.... 입구 전나무의 은은한 향을 느끼며 선돌로 향했다..... 더보기
오대산 상원사...♥♡♥ 오대산 하산 길에 상원사 절집을 잠시 돌아본다.... 절집은 자주 돌아보는 편인데 상원사는 첨이었다... 문수신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상원사는 세조와 인연이 깊은 사찰로 알고 있다. 세조가 상원사 계곡에서 목욕을 할 때 문수보살을 만나 피부병을 고쳤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져 내려온다. 오대산 기슭에 자리한 전통사찰 상원사(上院寺)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찰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범종인 상원사 동종과 문수동자좌상이 남아 있다. 새벽에 출발해 산행하고 힘들었지만 이땐 나이 핑계를 살짝~~ㅎㅎ 아직은 건강하다고 자부하면서.... 상원사를 돌아보고 월정사로 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