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

오대산 야생화...♥♡♥ 오대산에서 만난 야생화.. 동자꽃... 겨울철 산속 암자에서 스님을 기다리던 동자승이 배고픔과 추위에 떨다가 얼어죽은 자리에 꽃이 피어났다고 동자꽃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애틋한 전설을 간직한 꽃이다.. 스님을 기다리던 동자승처럼 꽃말은 ‘기다림’이다. 주황색 꽃이 동자의 얼굴처럼 환하다... 힘든 산행 길에 피로를 풀어주는 환한 꽃이다.. 긴산꼬리풀... 연보라색 긴꼬리를 달고 있는 것 같은 꽃... 작은 보라색 꽃이 총총히 박혀있다. 줄기가 가늘어보여도 바람에 꼿꼿이 서있는 모습이 대견하다... 먼 산도 아닌 긴 산인 것이,,,,, 더보기
계요등...♥♡♥ 줄기나 잎 열매를 문질러서 냄새를 맡으면 닭똥 냄새가 난다는 덩굴식물.. 계요등(鷄尿藤) 이름은 예쁘지 않지만 꽃 모양은 작은 종 같고 귀엽다. 덩굴식물이라 줄타기를 아주 잘한다. 큰 나무 작은 나무 가릴 것 없이 마구 올라타고 있다.. 더 이상 타고 올라갈 대상이 없으면 땅으로 뻗치기도 하고... 작은 녀석이 겁도 없이... 끈질긴 생명력이 더 아름답다.... 더보기
흰여로...♥♡♥ 작년보다 더 빨리 핀 것 같다... 사람손이 훼손하지 않으면 꽃은 필 시기가되면 그 자리에서 꽃을 피운다... 봄날에는 은방울꽃이 이쁘게 반겨주고.. 여름날엔 여로, 비비추, 원추리가 환하게 숲길을 안내한다. 키가 크고 날씬한 흰여로.... 하얀 작은 꽃이 올망졸망 예쁘다.... 한국 특산종이라네..... 뒷산엔 야생화가 많아 너무 좋다.... 더보기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