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월

선암마을...♥♡♥ 마지막으로 들린 한반도지형으로 유명한 선암마을.... 사진으로 익숙해진 그곳.... 주차장엔 많은 차들로 주차할 곳이 없다.. 몇 번 돌고 돌아 주차할수있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주차장에서 걸어 왕복 20~ 30분정도 소요 된것 같다... 한반도 지형은 인위적으로 만든것이 아니라 자연이 만들어낸 걸작이다... 놀라지 않을 수 없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반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천혜의 경관... 내려다보면서 정말 신기했다... ~~줄서서 기다려 찍었어요...ㅎㅎ~~ 더운 날씨에 오대산을 산행하고 영월을 돌아보면서 같이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좋아하는 옥수수도 무겁게 실고.. 집으로 간다.... 비록 짧은 1박2일의 시간이었지만 산행도하고 많은걸 보고 느낀 날이었다.. 더보기
영월 청령포...♥♡♥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 삼면이 물로 쌓여 있고 뒷쪽으론 암벽이 솟아 있는 곳이었다. 단종이 장릉에 묻히기 전까지 유배지였던 청령포... 서강이 가로막아 배를 이용하지 않으면 출입할 수 없는 곳이었다. 단종은 이곳에서 외부와 단절된 유배생활을 하다 두달만에 홍수로 강물이 범람해 관풍헌으로 처소를 옮겼다고 한다. 단종의 비통한 모습을 보고 눈물을 삼키는 소리를 들었다는 관음송(觀音松) 소나무들이 단종을 향해 예를 갖추느라 꾸부정하다네... ~~관음송(觀音松)~~ 서울에 두고 온 정순왕후를 그리며 쌓았다는 망향탑... 한양을 향하여 그리움을 표했다는 절벽.... 어린 단종의 애달프고 한서린 삶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나간 역사지만 맘이 아리고 그의 외로운 심경이 곳곳에 묻어있는 것 같았다... 정말 한걸음.. 더보기
영월 장릉...♥♡♥ 첫날 선돌을 마지막으로 돌아보고 장릉 쪽으로 내려간다.. 어느새 밖은 어둑해진다... 장릉앞 식당에서 저녁을 시켜놓고 숙소를 찾아본다.. 아~~근데 전화 하는 곳 마다 방이 없단다... 예약을 하지 않았는데 어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들어가서 영월군 숙박 검색을 했다. 역시나 전화 하는 곳 마다 빈방이 없단다.. 마지막으로 전화한곳~~ 한 시간 내로 오든지 아님 숙박비를 입금 시키란다,, “지금 식당에서 저녁시켜놓고 통화하는데 입금을 어찌 시키냐고 저녁 먹고 바로 간다고 했다.. 그 전에 다른 분이 오면 방을 줘야 되니까 빨리 오라네..으~~ 밥 먹고 후딱 출발이다.. 장릉 앞에서 10키로 정도의 김삿갓면 이였다.. 밤이라 어두워서 어딘지 분간도 못하겠고 다행이 숙박문제가 해결 되었다. 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