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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난초

타래난초...♥♡♥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만나는 타래난초~ 잔디가 있는 묘지 주변에서 볼 수 있다.. 타래난초는 잔디가 없으면 살수 없다지.. 잔디뿌리의 박테리아를 교환하며 공생하기 때문이라니~ 그래서 묘지 주변에서 볼 수 있다.. 묘지주변에는 여러 꽃들을 볼수 있는데 유독 가녀린 꽃대를 쑥 올리고 꽃이 아래에서부터 위로 나선 모양으로 꼬이면서 꽃송이가 차례로 달려있다. 꽈배기처럼 꼬여서 올라가는 모습이 참 신기하다. 내 몸도 같이 꼬여서 사진을 담는다..... 여름이 시작되면 만날 수 있는 꽃~~ 더보기
타래난초...♥♡♥ 난은 까다롭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 타래난초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잔디가 자라는 묘지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들꽃이다... 뒷동산 초입 잔디가 폭신한 묘지주위에서 해마다 만난다... 산 초입에 들어서는데 예초기 소리가 요란하다.. 순간 아~~들꽃 다 갈아엎겠구나 싶어 걸음이 빨라졌다.. 아니나 다를까 한쪽은 작업을 끝냈고 다른 한쪽도 작업을 하네.. 타래난이 이틀정도만 지나면 지금보다 훨씬 풍성하고 예쁠텐데.. “아저씨 오늘 작업 다 하실꺼에요?” “오늘 다 못하면 내일은 다 할껍니다”... 천천히 하심 좋을텐데....아쉽다.... 조금 이르지만 다 짤려나가기전에 담았다... 묘지주변 잔디에는 온갖 들꽃이 피고지고 자라는데... 여름 벌초를 하시네.... 여러 들풀 사이에 가녀린 꽃대를 쑥 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