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을 돌아서 외도에 도착했다.
모두 하선해서 구경하는 시간을 1시간 반을 준다.
외도는 워낙 알려진 곳이지만 이번이 첨 이였다.
몇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타임이 맞지 않아 다녀오질 못했다.
실제로 참 대단했다.
한 개인이 섬 전체를 가꿔서
이루어 놓은 곳 이라니 믿기지 않았다.
외도를 가꾼 설립자 이창호님은 고인이 되셨고
지금은 부인이 아름다운 보타니아를 관리한다...
한려수도의 주위 풍경과
잘 가꾸어진 유럽풍의 거대한 멋스러운 정원....
섬 전체를 어쩜 그렇게 조화롭게 잘 꾸몄는지...
꽃과 나무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더 없는 지상의 천국 이였다.
동백림과 아열대식물..야자수..선인장..너무나 많은 나무들과 아름다운 꽃들....
작은 놀이 조각공원도 만들어져있고...
겨울연가 촬영세트장도 보이고..
정상에 테라스 카페도 멋스러웠다.
한마디로 꽃과 나무들의 테마공원 같았다...
사람들은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기 바쁘다...
한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지만...
남해의 쪽빛바다와 해금강...외도해상농원은....
내 추억 속 한페이지에 오래도록 저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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