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산이든 정상을 오를 때까진 힘들지만
정상에 닿은 후
능선 따라 걷는 길은 그렇게 가벼울 수가 없다...
오르는 내내 가는 비가 내리더니
하산 길엔 조금씩 맑아진다...
비땜에 잠깐의 망설임도 있었지만
다녀오길 잘했다는
산행의 또 다른 묘미를 안겨준것 같았다.
오랜만에 고향 뒷산을 올라서 좋았고...
계곡과 너덜경....바다가 함께한 즐거운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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