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산행...♥♡♥

 

 

 

 

 

 

 

 

 

 

 

가을산은 은빛 억새의 물결이다..

은빛 억새가 맞아주는 황매산으로 간다..

 

작년엔 억새가 좀 이른 것 같았는데 올핸 딱 이다...

어디를 가든 일찍 나서는 버릇은 늙지도 않네...ㅎㅎ

 

이른시간인데 고속도로는 관광버스가 많이 보인다.

산행 팀들 같다..

 

억새는 좀 날아가도 괜찮지만

야생화는 기다려주길 바라면서 설레는 맘이었다...

 

오전시간이라 주차장엔 차가 그리 많지 않았다.

산행시작이다...

 

 

 

 

 

 

 

 

 

 

 

황매산으로 오르는 길이

태풍의 영향으로 많이 파였다..

영화세트장은 철거를 하고 건물하나만 남았네..

 

 

 

 

 

 

 

 

 

가을산은 하루가 다르게 물이 들어간다..

산이 가까워질수록 은빛억새의 물결이 환상적이다.

 

야생화는 남아있을지 조바심이 났다.

꽃은 하루가 다르게 꽃잎 떨구는데..

좀 늦었지만 야생화도 만날 수 있었다..

 

 

 

 

 

 

 

 

 

 

 

 

 

 

 

황매산을 향해 뻗은 나무데크 길...

산책길 코스도 여러갈래다....

 

가을....억새와 가을꽃이 반겨주는 황매산...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잘 놀았다..

 

 

 

 

 

 

 

 

 

 

 

 

 

 

 

 

 

 

 

 

 

 

 

 

 

 

산을 찾은 산객들의 표정에서도 가을 냄새가 묻어있었다..

아름다운 가을날에 가을향기에 취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