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봉래산 오르고
석달만에 같이 산행이다.
많이 걷거나 오르내림이 심한
성판악이나 관음사코스보다는
길이도 짧고 난이도도 낮은 편인
윗세오름으로 결정하고 2달 전에 예약을 했다.
그 동안 관리도 잘하고
아침저녁으로 걷기도 열심히 해서
괜찮을꺼라고 믿었다..
전날 날씨가 비바람이 심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뒷날은 날씨가 너무 맑고 깨끗했다...
김해공항서 7시 30분 첫 비행기에 탑승했다.
날씨가 좋아서 작은 섬들도 다 보였다..
제주가 가까워지면서 한라산도 보인다,,
~~김해 공항 야외 테라스~~
~~마창대교~~
~~한라산~~
제주 도착 후 렌트카 인수하고
영실주차장까지 네비에게 부탁하고 출발이다..
차가 오를 수 있는 영실 휴게소까지 올라
주차를 하고 산행시작이다...
아침시간인데 날씨 너무 맑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산 초입부터 울창한 숲은 이룬다.
평탄한 길이 이어지더니 나무계단의 시작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을 오르다 오른쪽으론
영실기암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 모습이 마치 병풍과도 같다 하여 병풍바위라네..
바늘구멍바위도 보이고 동물 형상의 기암도 보인다..
수백 개의 봉우리가 뾰족하게 이어져 장관이다.
기암의 모습에 감동 감동의 연속이다.
주변의 절경에 압도당하고
왼쪽으론 구상나무숲과 키 작은 조릿대도 반갑다.
오르면서 야생화도 담고 쉬어 가다보니
백록담이 있는 한라산 봉우리가 점점 더 가까워진다.
한라산 남벽은 웅장하고 장엄하다.
한라산의 절경은 윗세오름이라 했거늘..
푸른 하늘과 드넓게 펼쳐진 고원의 풍경과
그 중심에선 백록담의 모습~모습~
윗세오름 대피소에 도착
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과 컵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어리목으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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