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내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각시붓꽃...♥♡♥ 봄이 오기 전엔 땅만 보고 걸었다. 정상이 가까워지면 숨이 차고 다리도 풀린다.. 이제 산길에 들어서면 걸음이 빨라진다. 야생화 때문이다. 하루가 다르게 작은 꽃들이 핀다. 두리번거리며 찾지 않아도 꽃 천지다... 야생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꽃이 어딨냐고 묻지만 한번 눈에 들어오면 끊임없이 찾아진다.. 작고 여린 꽃들이지만 멀리서도 보인다... 신기할 정도다... 숲은 날이 갈수록 기분 좋은 꽃내음이 날 것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